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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하는 북한군이 총을 꼭 챙겨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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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최전방 군사분계선(MDL)을 통해 북한군 병사가 귀순을 합니다. 지금까지 북한 병사들이 귀순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을 들고 표시하며 귀순하는 경우, 몰래 넘어와 문을 두드리는 노크 귀순 병사, 심지어는 전투기를 타고 넘어온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귀순한 북한 병사들의 대부분은 대북 확성기 방송으로 탈북자들이 말하는 남한의 발전을 동경해 귀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렇게 북한군 병사들이 귀순할 때 들고 오는 장비에 대해서 보상금을 지금하고 있습니다. 이떄 중요한것은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어떤 장비를 가지고 귀순했는지에 따라서 보상금의 액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비행기, 군함 등 운송 수단별로 지급액이 책정되어 있으며, 장비가 아닌 중요 정보를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100만 달러 이상의 커다란 보상금을 지급해 주기도 합니다.

 

 

북한군이 귀순해 보상금을 받은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83년 2월 25일 미그 19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 대령의 귀순입니다. 이웅평 대령은 당시 미그 전투기 보상액으로 1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받았습니다. 당시로는 엄청난 금액에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시 북한군으었던 이웅평 대령은 평안남도 개천비행장에서 이륙한 뒤 바로 편대를 이탈해 전속력으로 남하했습니다. 남하에 성공한 이웅평 대령은 연평도 상공에서 미그 19 전투기의 양 남개를 흔들며 귀순 의사를 밝혔고, 귀순 후 북한에서의 전투기 조종 경력을 인정 받아 같은 해 5월 대한민국 공군 소령에 임관하고 이후 대령까지 진급하였습니다.

 

 

이웅평 대령같은 특별한 경우 말고는 보통 북한 귀순병사들은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북한 병사들은 AK소총을 사용하는데 이 AK소총을 들고 귀순하는 경우에도 보상금을 지급하며 2017년 기준으로 AK 소총 한정당 1,000만원 정도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AK 소총의 가격을 본다면 적은 금액의 보상금은 아닙니다.

 

앞으로도 귀순하는 북한군이 계속 늘어 날것으로 보여집니다.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밥도 제대로 못먹는 북한군의 현실때문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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