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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된 'AK-47' 아직도 등장하는 변형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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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발 70년이 된 AK-47 소총은 정확한 물량은 확인할 수 없지만 파생형을 포함하여 약 1억정 정도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총 역사상 아니 무기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뽑을 수 있습니다.

 

AK-47은 1947년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발명한 돌격 소총으로 단순함과 높은 내구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국가들로부터 사랑받았습니다. 개발 2년 뒤인 1949년 이후 발생한 대부분의 전쟁에서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습니다.

 

 

7.62mm 탄을 사용하며 길이 880mm, 중량은 4.3kg에 가스 작동식으로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고 유효사거리는 300mm, 최대사거리는 1,500m로 알려져 있습니다. AK-47은 개발국인 소련에서 많이 생산하기도 했지만 다른 국가의 복제 생산에 제한을 두지 않아 이곳 저곳에서 엄청나게 생산되어왔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나라에도 사용되는 AK가 있습니다. 바로 특수전사령부에서 AK 계열의 소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전투시 적의 무기를 노획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종 훈련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AK의 장점은 부품수가 적기때문에 고장률이 낮고 잦은 청소를 할 필요가 없으며 청소가 필요할 경우에는 가늠쇠 아래에 장착된 꽂을대를 사용해 빠르게 청소를 할 수가 있습니다. 뛰어난 내구성으로 모래바람이나 진흙이 많은 지역에서도 큰 고장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오랜기간동안 많이 사용한 만큼 다양한 변형 모델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변형 모델 중 가장 많이 생산된 AKM을 비롯하여 AK-74, AK-101, AK-103, AK-47S 등이 있습니다. 모두 유명한 AK 시리즈 소총들이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소총은 AK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기존의 AK들과는 다른 독특한 외형을 지닌 AKX1S라는 AK 변형 총기입니다. AKX1S는 특이점은 불펍 방식으로 피카티니 레일(Picatinny Rail)이 달려져 있습니다.

 

 

이 AKX1S는 AK-47 소총에 총열, 노리쇠, 총몸을 사용하여 새롭게 만들어졌으며 기존과는 다르게 탄창을 방아쇠 뒤로 이동시켜 불펍식 소총으로 탄생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개머리판 대신에 아주 작은 개머리판을 장착했으며 탄창은 기존의 AK에 사용하던 탄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Bernie Rolfe>

 

모든 부품을 AK-47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불펍식으로 개조하기 위해서 기존의 방아쇠 위치를 그대로 남겨두고 가이드로 연결해 앞쪽에 새로운 방아쇠를 만들어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방아쇠는 보이지 않게 커버로 가려놓았습니다. 위 동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거의 총기 끝부분에 기존의 방아쇠가 남겨져있죠.

 

AK-47 부품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성능과 내구성 역시 같은 수준이며 장착된 피카티니 레일 덕분에 사진의 모습처럼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해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이 AKX1S의 가격은 310달러이며 가벼운 AK FMD CBRPS를 사용하여 탁월한 열 방출을 자랑하며 차량안에 탑승하는 등의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X1S의 테스트 사격 장면을 보면 엄청 작아진 개머리판에 비해서 반동은 생각보다 괜찮아 보입니다.

 

 

 

AKX1S 외에도 AKX2S 버전도 있으며 가격은 조금 더 비싼 330달러에 판매됩니다. 특이한점은 원래 무광 검정으로 생산되지만 35달러를 추가하면 흰색 버전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버전인 Ak Civi 가격 350달러

 

 

AK X4 IMB 가격 미정

 

AK X3 (AKLT) 가격 미정 - 전면 그립 내에 700 루멘의 투광기가 달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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