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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만에 다시 생산한 러시아 군용 스크류 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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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러시아 수륙양용 스크류 밴

 

안녕하세요~! Twin H 입니다. 오늘은 50년만에 다시 복원된 스크류로 움직이는 러시아 수륙양용 자동차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70년대에 소련군에 의해 만들어진 스크류로 움직이는 독특한 수륙양용 군용차량이 있었습니다.

이 독특한 수륙양용 군용차량이 최근 러시아 엔지니어 팀에 의해 복원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시험주행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대형 스크류가 달린 밴이 늪지대와 물위를 떠서 이동합니다. 그들은 왜 이 스크류 수륙양용 차량을 다시 만들었을까요?

 

 

스크류 방식의 농기구에 대한 아이디어는 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되었지만 사람들은 이 수륙양용 차량을 만들어 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돼서야 영국인 발명가인 제프리 파이크 (Geoffrey Pykel)와 독일 군인 요하네스 라델 (Johannes Raedel)이 각각 시제품을 만들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땅 위에서 아주 느렸거든요.

 

 

1960년대에 크라이슬러는 베트남의 늪지대와 정글에 적합한 새로운 종류의 군사 수송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스크류 구동방식의 개념을 부활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시제품도 20년 전 모델들과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단한 지면에서 불과 4mph (6.43km)가 최고 속력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베리아의 오지 늪지대에 착륙한 소유주 (Soyuz)호 우주 비행사들을 구하기 위해 트윈 스크류가 달린 수송기 ZIL-2906을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크류 수송차량은 ZVM-2901이란 이름으로 1970년대의 UAZ-452 밴을 사용해 만들어졌습니다. 159마력의 엔진에 의해 구동되며 아르키메데스의 나선 펌프 방식과 동일한 원리로 움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니즈니 노브고로드 (Nizhny Novgorod)의 늪지대와 물 위에서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차량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ZYM 공장의 이사 알렉세이 애니킨은 자신의 팀들이 나라의 역사를 다시 살릴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복원한 스크류 구동방식의 차량은 물, 늪지대, 해안가, 눈위를 포함하여 어려운 지형을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기때문에 군대는 물론 지질 학자, 석유 및 가스 개발자들에게 활발히 사용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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