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륜 구동 전기스케이트보드 DRIFTER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스케이트보드는 바퀴가 4개 달려있습니다. 요즘 많이 등장하는 전기 스케이트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4개의 바퀴로 2륜 아니면 4륜 구동으로 모터를 이용해 2개의 바퀴를 굴려 움직이거나 많게는 4개의 바퀴를 모두 모터로 구동시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케이트보드는 오프로드에서도 완벽하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괴물 같은 녀석은 바퀴역할을 하는 공이 무려 70개 넘게 달려있고 그중에서 30개의 바퀴가 모터에 의해 구동되는 30륜 스케이트 보드입니다.

 

 

스케이트보드의 개념과 관념을 완전히 깨뜨린 녀석의 이름은 드리프터(Drifter)로 현재 특허 출원 중입니다. 특허 출원중으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 30개의 바퀴 역할을 하는 공이 어떤식으로 움직이는지 아직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프로드에서도 안전하고 무리없이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다는 점이죠.

 

드리프터는 일상생활용보다는 여가활동을 즐기는 용도의 ATV 같은 개념의 스케이트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깨끗한 포장도로에서만 타던 스케이트 와는 달리 어디서든 즐길 수가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어떤 모습으로 즐길 수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이 30륜 스케이트보드는 현재 프로토 타입으로 강철 프레임으로 만들어져 19.4kg의 무거운 무게이지만 최종 제품은 강성을 희생시키지 않으며 무게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탄소 섬유와 티타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무게가 가벼워진다면 속도도 빨라지고 사용시간이 당연히 더 늘어나겠죠?

프로토 타입의 무게라면 너무 무거워서 일반적인 사용이 어려워보이지만 실제로 티타늄과 탄소 섬유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를 만들고 괜찮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만들어준다면 정말 재미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녀석이 등장하겠네요!!

 

 

Ungoverned Drifter의 발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매된다면 엄청나게 재밌는 새로운 엑티비티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