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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졸면 따끔! 졸음운전 방지 밴드 '스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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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방지 밴드 'STEER'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나 화물차 같은 대형차의 졸음운전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집니다. 얼마 전 일어난 경부고속도로 버스 사고도 운전기사의 졸음으로 인해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고 후방 추돌하여 발생한 끔찍한 교통사고였습니다.

 

 

운전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졸음운전을 경험합니다. 운전하는 도중 잠깐 사이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경구가 있습니다. 이는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h의 속도로 5초간 눈을 감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찔합니다.

 

 

이럴 땐 무조건 쉬어가야 합니다. 껌을 씹거나 커피를 마시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노래를 크게 틀어도 소용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주어진 시간에 물건을 배송하는 화물 기사들이나 승객을 태우고 있는 버스는 졸리다고 마음대로 쉬어 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충분한 휴식이 주어지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죠. 막상 쉬어가려고 하더라도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 쉼터가 없거나, 길이 막히는 경우에는 정신력으로 버텨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이런 사고들을 줄이기 위해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인 ADAS, LKAS, FCA등을 개발해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 장착이 아니고 비용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고급 차량들 위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졸음운전에 의한 대형 사고가 늘어나자 대형 버스 위주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도입이 느리고 대형차량이지만 이에 해당되지 않는 차량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졸음운전 관련 아이템 스티어(STEER)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스티어는 운전자의 팔에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웨어러블입니다.

 

 

스티어는 착용하는 동안 운전자의 심박수와 피부 전도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 합니다.

 

 

착용법은 간단합니다. 사진처럼 밴드를 이용해 팔찌처럼 차면 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운전자의 평균 정보를 얻기 위해 초기 세팅을 합니다.

 

 

심박수와 피부 전도도를 통해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하게 되면 강한 진동을 통해 신호를 보냅니다.

 

만약 진동에도 깨지 못해 심박수와 피부 전도도가 계속해서 낮아지면 스티어는 운전자에게 다음 단계인 전기를 보내 과감한 조치를 취합니다.

 

 

중요한건 이 제품이 얼마나 졸음을 잘 감지해주느냐인데 스티어의 제조사에 의하면 에너지 음료를 3잔 마시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졸음만 잘 감지해준다면 강력한 신호를 보내 깨워주니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스티어는 킥 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며 이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127달러 (약 14만 원)의 금액으로 선주문을 할 수 있으며, 2017년 11월에 졸음운전 방지 밴드 스티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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