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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손가락만 대면 통화가 가능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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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Sgnl은 시계 밴드를 사용하여 통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아이디어로 더 작은 반지(Orii)만으로 통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리(Orii)는 청력을 담당하는 작은 귀의 뼈를 직접 자극하기 위해 손가락을 통해 진동을 보내는 전도 기술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귀를 손가락으로 만져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골전도 기술은 헤드폰과 자전거 헬멧을 통해서 수년동안 연구되어 왔습니다. 이는 안전을 위해 착용자가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받으면서 주변 환경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이 기술 중 오리는 지금 나온 제품들 중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리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와 페어링 된 다음 알림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꺼내지 않고도 전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화가 걸려오면 반지가 LED와 진동을 통해 알려주며, 반지를 착용한 손가락을 귀에 가져가기만 하면 바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골전도 기술이 적용된 이 반지는 발신자에게 매우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며, 반지에 내장된 한 쌍의 소음 차단 마이크는 상대방이 뚜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 마이크는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통해 음성 명령을 보내어 모든 일반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화 중 오리를 통해 특정 알림을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벨 소리를 통해 수신되는 알림을 결정하고 각 앱이나 연락처에 특정 색상의 LED를 설정하여 어떤 종류의 알림이 수신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오리는 샌드블라스트 실버, 메탈릭 다크 그레이, 메트 블랙 세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현재 오리는 킥스타터(Kixkstarter)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99달러(약 11만원)가 필요합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2018년 2월까지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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