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러운 뒷모습을 한 갤럭시 노트8 렌더링

OnLeaks가 실제 크기와 일치한 갤럭시 노트8의 3D렌더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6일 공개예정이었던 갤럭시 노트8은 지금까지 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의 후면을 보면 실망을 안 할 수가 없다.

 

우선 전면의 경우 상단 통화 스피커를 중심으로 홍채인식 스캐너와 전면 카메라, 근접센서가 좌우로 배취됐으며, 각 모서리 부부이 갤럭시S8에 비해 날카롭게 느껴진다.

 

갤럭시 노트8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가장 많은 관심중 하나가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아쉽게도 지문인식센서가 갤럭시 S8과 같은 후면부에 위치해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겟지만 수평으로 자리잡은 듀얼카메라와 지문센서 사이에 LED플래시와 심장박동 측정센서가 수직으로 위치해 갤럭시S8에서 지적받았던 지문인식 사용시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묻어나는점을 해결하려했다.

 

공개된 렌더링의 갤럭시 노트8의 치수는 가로 74.5mm, 세로 162.4mm, 두께 8.4mm이며 후면에 위치한 수평의 듀얼카메라 모듈이 튀어나와있어 카메라 모듈까지 포함시킨다면 두께가 9.5mm까지 늘어나게된다.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갤럭시 노트8은 엑시노스 8895 또는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에 6GB 램, 독립적 OIS 기능의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터리는 기존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건으로 인해 갤럭시 S8+보다 작은 3300mAh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3인치 18.9:9 2K 해상도 인피니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S펜 기능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가격은 900달러 (102만 원) 또는 999달러 (113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