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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만 소유할 수 있는 벤츠에디션 바이오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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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 벤츠와 바이오(VAIO)가 손을 잡고 노트북을 만들었다. 일본의 노트북 제조업체 바이오는 소니가 2014년까지 19년간 생산한 고급 노트북 브랜드였다. 소니가 PC사업을 매각하면서 '바이오 주식회사'가 노트북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캐미가 조금은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벤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성공한 사람들의 자동차'인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시도 하는 것 같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곳곳에 벤츠 이미지와 삼각별 로고가 각이이 되어있어 누가 봐도 벤츠 에디션임을 알 수 있도록 해놨다. 터치패드와 힌지 부분에 메르세데스 벤츠 각인이 되어 있고, 노트북 상단에는 1954년식 걸윙도어 300SL과 비전 도쿄 컨셉트카 중 선택하면 레이저 각인되어 받을 수 있다.

 

 

 이번 한정판 바이오Z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한정 모델이기에 키패드가 일본어로 각이되어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는 비전도쿄가 떠오르는 푸른색으로 기존 바이오Z 모델들과 차별화했다. 또한 4종의 전용 월페이퍼(컴퓨터 배경화면)를 제공하며 노트북을 부팅할 때는 시동 거는 소리를, 대기모드에서 돌아올 때는 RPM을 올리는 엔진음이 난다. 벤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소유하고 싶은 한정판 노트북이 되겠다.

 벤츠 에디션 바이오Z의 하드웨어는 두 가지 Core i7-6567U (3세대 하이스피드 SSD 256GB) / Core i5-6267U (2세대 하이스피드 SSD 256 GB)로 나뉘며 13.3인치 WQHD (2560 x 1440), RAM 8GB, USB3.0 x 2, HDMI, 블루투스 4.1 등은 공통으로 적용된다.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285,000엔 / 250,000엔이다. 벤츠 에디션으로 100대 한정 판매하는 모델 치고 기존 바이오Z 모델과 15만원 정도 차이가 나기때문에 크게 비싸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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