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공기 없는 타이어 에어프리(Air Free) 자전거에 먼저 달린다.

반응형

 

 지난 2011년 브리지스톤이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자동차 타이어에 대한 아이디어 특허를 취득하며 이후 2013년, 브리지스톤에서 에어프리(Air Free) 타이어 컨셉을 선보였다. 에어프리라는 이름처럼 공기가 필요 없는 타이어인데, 본래 자동차용으로 먼저 개발되었지만, 자전거용으로 먼저 상용화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올해 자회사 브리지스톤 사이클과 공동으로 자전거용 에어리스 타이어 상용화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자전거용 에어리스 타이어는 공기가 주입되는 튜브 없이 열가소성 수지를 스포크에 사용해 바퀴가 회전하면서 타이어의 형상을 변화시켜 차체와 탑승자의 무게를 지탱하도록 설계돼 기존 공기를 주입하는 튜브타입의 타이어처럼 사용 가능하지만 절대 펑크 걱정이 없는 안전한 타이어다.

 

 

 타이어에 사용되는 소재는 모두 재활용이 가능해 폐기되는 타이어에 대한 환경문제도 해결되는 친환경 타이어이며 펑크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은 고속으로 회전하며 뜨거워진 타이어에 용도와 환경에따라 형상이 변하는 열가소성 수지의 특성을 이용해 기존의 공기에 의존하지 않고 타이어의 탄력을 발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브리지스톤의 자전거용 에어리스 타이어는 6월 4일 요코하마에서 일반 자전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테스트를 거쳐 2019년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