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8 렌더링 유출? 듀얼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확인

IT디자인 회사 poyocotech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이라고 주장하는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문인식 스캐너가 눈에 띄지 않는 점과 수직 형태의 듀얼카메라다. 지문인식 스캐너가 전후면 어디에도 없다는 건 디스플레이 내에 내장 지문인식 스캐너를 탑재했다고 보이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는 갤럭시S8의 후면 카메라 우측에 위치한 지문인식 센서가 불편하다는 사용자들의 지적이 나오면서 삼성이 지문인식보다 100배 더 안전한 생체인식 보안이라 강조해온 홍채인식에 중점을 두려 한다는 예상도 있다.

 

다른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제품명 하단에 AKG로고가 들어가 있어 고음질의 스테레오 음향 기능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의 베젤은 갤럭시S8과 흡사하지만 모서리 부분의 곡률이 조금 더 완만한 느낌을 주고 측면과 하단으로는 빅스비(Bixby) 버튼과 USB 타입C 포트와 S펜 홀더, 3.5mm 오디오 단자가 포함되어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8이 조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드로이드 7.1.1 누가 업데이트 버전을 탑재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테스트 중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과 슬랙시스 등 주요 매체들은 "삼성이 갤럭시 노트8에 안드로이드 O가 아닌 안드로이드 누가 7.1.1 버전을 사용한다는 것은 출시를 앞당기겠다는 의미"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