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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잡을때 1등 공신이었던 이 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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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많은 특수부대 작전은 주로 밤에 진행됩니다. 미국의 엘리트 전사들은 다양한 전자 장비를 사용하여 정보를 얻게 되죠. 다양한 전자 장비는 열화상 카메라 및 야간 투시경 고글(NVG)가 포합됩니다.



야간 투시경 고글은 주로 쌍안버전으로 제공되어왔습니다. 이런 쌍안 버전의 단점은 작전을 실행할때 제한된 시야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네이비실 팀6 및 델타포스는 GPNVG라는 혁신적인 NVG를 채택했습니다.



L3 Warrior Systems에 의해 설계된 GPNVG는 4개의 렌즈를 사용하여 쌍안 버전의 단점이었던 적은 시야를 해결해줍니다 쌍안 NGV는 45도의 시야만 제공하지만 GPNVG는 두 배에 달하는 97도 파노라마 시야를 제공해주죠.



이 GPNVG가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던 군사 작전이 있었습니다. 2011년 4월 29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파키스탄 아보스탄 아보타바드 인근 지역을 수색하여 빈 라덴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작전명은 넵튠 스피어 작전(Operation Neptune Spear)이었으며, 이 작전에 미 해군 네이비 실 6팀 24명이 합동 특수 작전 지휘부와 CIA 공조하에 2대의 헬리콥터를 이용해 빈라덴의 저택을 급습하였습니다.




이 작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사용되었던 장비가 바로 GPNVG-18입니다. 당신 빈라덴과 남성 3명, 여성 1명이 사살되었으며 민간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오바마의 지시대로 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빈라덴은 머리와 가슴에 치명상을 입었고 빈라덴의 죽음은 현장 사진과 함께 제로니모 작전 중 사살이라는 코드로 보도되었습니다.



빈 라덴 제거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GPNVG-18을 특수부대가 널리 사용하는 헬멧 장착 FLIR 시스템과는 다르게 야간시야에 들어오는 저광도를 모아 전기 신호로 변환해 신호를 증폭시켜 이 이미지를 녹색 인광체 스크린에 표시해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모든 야간 투시경에 녹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인간이 다른 색조에 비해 녹색 음영을 구별하는데 매우 숙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GPNVG-18은 4개의 Gen3 18mm MX-10160 이미지 강화 튜브를 사용하며, 이는 조종사 고글에 사용되는 유형으로 파노라마식 FOV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이 4개의 렌즈는 헬멧에 장착하기 위해 Wilcox L4 GSGM 마운트에 장착되죠. 전력은 헬멧 뒤쪽에 장착되는 원격 배터리팩에서 나오며 이 배터리 팩은 고글 무개 27온스에 대한 카운터 웨이트 역할까지 합니다.



한때 특수부대만 사용하게 허용되었던 이 고글이 이베이에 35,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구입 및 사용이 불가능하고 사용도 미국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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